안녕하세요, 로또리아 이웃 여러분! 오늘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로또 복권 이야기 대신, 용인시민들이 매달 겪는 '또 다른 로또'에 대한 흥미롭지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바로 용인 지역화폐(와이페이) 충전 과정에서 벌어지는 '선착순 로또식 경쟁' 이야기입니다.
일반적으로 로또는 행운을 기대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지만, 용인에서는 매달 1일 오후 1시가 되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정책 혜택인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수많은 시민이 마치 인기 콘서트 티켓팅처럼 앱에 접속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민은 수만 명의 대기 순번 끝에 "인센티브 예산 소진"이라는 허무한 메시지를 접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것이 과연 시민을 위한 민생 정책일까요?
최근 용인시의회 임현수 의원은 이러한 현실을 강하게 비판하며 "지역화폐 충전이 민생 정책인지 인기 공연 티켓 예매인지 구분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책의 혜택이 시민의 필요가 아닌 '접속 속도와 운'에 의해 결정되는 현실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저희 로또리아 독자분들도 공감하시겠지만, 혜택은 모두에게 평등하게 주어져야 마땅합니다.
이러한 과열 경쟁의 근본 원인으로는 '예산 부족'이 지목되었습니다. 올해 용인시의 지역화폐 발행 지원 예산은 220억 원으로, 수원시 400억 원, 화성시 570억 원, 성남시 360억 원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입니다. 충분한 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니 '선착순'이라는 방식으로 '운'에 따라 혜택이 배분될 수밖에 없는 현실인 거죠.
임 의원은 지역화폐가 단순히 소비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골목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 매출을 늘리며,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만드는 중요한 '투자'임을 역설했습니다. 발행 지원 예산은 단순한 지출이 아니라 지역 전체의 활력을 불어넣는 현명한 투자라는 점, 저희 로또리아도 깊이 공감하는 바입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수요에 맞는 지역화폐 발행 지원 예산 확대 △매달 반복되는 조기 소진 현황과 이용 데이터 분석을 통한 안정적 운영 계획 마련 △노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접근성 제고와 오프라인 지원 확대가 용인시에 요청되었습니다. 용인 지역화폐가 더 이상 '접속 속도와 운'에 맡겨지는 선착순 이벤트가 아닌, 모든 시민을 위한 진정한 민생 정책으로 거듭나기를 로또리아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