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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또리아 독자 여러분! 오늘은 동해 바다에서 벌어진 놀라운 '바다 로또'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그런데 이 로또, 당첨됐는데도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역설적인 상황이라고 하네요!

최근 경북 동해안에 초대형 참다랑어 떼가 그야말로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이틀 만에 무려 220톤이 넘는 참치가 잡히며, 사상 최대 풍어를 기록했는데요. 어민들은 "수십 년 만에 처음 본다"며 혀를 내둘렀다고 합니다. 정말 바다에서 터진 '대박 로또' 아닌가요?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엄청난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유통 인프라 부족과 엄격한 어획 쿼터 문제가 불거진 거죠. 지난달 ㎏당 1만 5000원 선이던 위판 가격이 2300원대까지 곤두박질치는 충격적인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잡히는 건 많지만, 헐값에 팔거나 심지어 폐기될 위기에 처한 겁니다. 그야말로 '쓴 로또'가 되어버린 셈이죠.

이러한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온도 상승이 지목됩니다. 따뜻해진 바다를 따라 참치 떼가 북상한 것인데요. 다행히 경북도는 해양수산부에 쿼터 확대를 긴급 요청해 520톤으로 늘리며 당장의 위기는 넘겼다고 합니다.

동해안 어민들의 이 '바다 로또'가 진정한 행운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유통망 개선과 현실적인 쿼터 정책이 절실해 보입니다. 우리 모두 동해 바다에 찾아온 이 기회가 제대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응원해야겠습니다. 다음에도 흥미로운 소식으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