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또리아 이웃님들! 오늘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숫자 로또는 아니지만, 그보다 더 뜨거운 당첨 열기를 자랑하는 ‘부동산 로또’, 즉 아파트 청약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에서는 로또 1등 당첨만큼이나 어렵다는 얘기가 실감 나는 소식인데요.
최근 뜨거운 감자였던 ‘역삼센트럴자이’의 당첨 가점이 발표되며 많은 분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무려 87가구 모집에 3만 2천여 명이 몰려 경쟁률부터 심상치 않았죠. 결과는 어땠을까요? 최고 가점은 무려 79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4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만점인 69점마저 훌쩍 뛰어넘는 점수입니다.
이것은 비단 역삼센트럴자이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올해 강남 3구에서 선보인 다른 단지들, 예를 들어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최고 79점), 송파구 ‘잠실 르엘’(최고 84점), 서초구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최고 82점) 등 모두 상상 이상의 고득점을 요구했습니다. 이제 4인 가구 만점(69점)으로는 강남권 청약 당첨을 꿈꾸기 어려운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더욱이 눈여겨볼 점은 바로 분양가입니다. 전용 59㎡가 20억, 84㎡가 28억을 넘는 분양가에 대출 규제까지 겹치면서, 사실상 현금 부자가 아니라면 도전조차 어려운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렸다는 분석입니다. 그야말로 ‘로또’가 아닌 ‘현금 부자 청약’인 셈이죠.
이러한 소식은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던집니다. 진정한 내 집 마련의 꿈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다음 로또리아 분석에서는 이런 현실 속에서 우리가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