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의 꿈은 모두가 꾸지만, 안타깝게도 이 꿈을 악용하는 사기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한 남성이 40억 원대 재력가 행세와 로또 1등 당첨금이 묶였다는 거짓말로 무려 3억 7500만 원을 가로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50대 남성 A씨는 피해 여성에게 "통장에 40억 원이 있고, 로또 당첨금도 압류로 묶여있으니 잠시 돈을 빌려주면 5억 원을 얹어 갚겠다"고 속였습니다. 이 달콤한 유혹에 넘어간 피해자는 2023년 12월부터 약 두 달간 1000차례 넘게 돈을 건넸습니다. 하지만 A씨에게는 돈도 당첨금도 없었고, 빼앗은 돈은 모두 도박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는 사기 전과만 무려 12범에 달하는 상습범이었습니다.
로또리아 독자 여러분, "로또 당첨금이 묶였다",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돈을 요구하는 제안은 99% 사기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돈을 빌려주거나 보내지 마시고, 의심스러운 상황은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세요. 로또의 꿈은 순수하게, 사기 피해는 철저히 예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