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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또리아 이웃 여러분! 오늘은 '30억 로또 아파트'로 불리며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특별공급 소식입니다. 엄청난 경쟁률 뒤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요?

지난 특별공급에는 무려 2만 3861명이 몰려 평균 8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당첨 시 수십억 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는 점이 생애 최초, 신혼부부 등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많은 이들을 끌어모았죠.

초역세권 입지삼성물산 시공 프리미엄, 분양가 상한제 적용까지! 하지만 분양가는 59㎡ 18억~21억 원대, 84㎡ 26억~27억 원대로 만만치 않았습니다. 평당 건축비가 7천만원대에 달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허들은 자금력이었습니다. 10·15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이 크게 제한된 가운데, 10개월 내 모든 대금을 현금으로 완납해야 하는 후분양 방식은 큰 벽이었죠. 전세보증금 활용도 불가능해 사실상 수십억 원의 현금을 가진 '현금 부자'들만의 로또 청약이 되었다는 비판이 큽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은 "강남권 고액 자산가 수요는 규제와 무관하다"며, 이번 청약이 '자금력 있는 이들만 기회를 얻는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진정한 '국민 로또'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대목입니다.

로또리아는 앞으로도 이러한 부동산 로또 현상의 명암을 심층 분석해 여러분께 전달하겠습니다. 다음 소식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