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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또리아 독자 여러분! 오늘은 숫자 로또가 아닌, 부동산 시장의 핫한 소식, 바로 강남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청약입니다. 무려 30억 원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30억 로또 청약’으로 불리며 벌써부터 화제인데요. 주변 래미안 원베일리 시세가 60억 원을 넘어 20억 대 분양가는 '대박' 기회죠!

하지만 이 황금 티켓은 아무나 잡을 수 없습니다. 10·15 부동산 대책 대출 규제 강화로, 전용 59㎡는 최소 16억 원, 84㎡는 24억 원 이상의 현금이 있어야 청약 가능합니다. 사실상 ‘현금 부자’ 또는 ‘금수저’를 위한 '그들만의 로또'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사회적 약자 배려 특별공급(총 276가구)도 예외는 아닙니다. 신혼부부 등에게도 20억 넘는 아파트 분양가를 감당하려면 부모님 찬스(증여)가 필수적이라는 분석이죠. 우리은행 함영진 랩장님은 "규제가 부모 찬스를 쓸 수 없는 젊은층의 기회를 역설적으로 줄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진정한 '로또'는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줄 때 빛을 발할 텐데, 이번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청약은 꿈만 꾸게 할 뿐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