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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리아 가족 여러분, 이번 주 로또 번호는 잘 맞추셨나요? 요즘 1등 로또만큼 뜨거운 '대박' 이슈가 있습니다. 바로 수십억 원의 시세 차익을 안겨주는 '로또 청약' 이야기인데요.

특히 강남 노른자위에 들어서는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소식이 부동산 시장을 들썩이게 합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전용 84㎡가 26억~27억 원대지만, 주변 단지들은 56억~65억 원에 거래되어 무려 30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그야말로 '꿈의 로또'로 불립니다.

하지만 이 달콤한 로또에는 큰 함정이 있습니다. 바로 어마어마한 '현금 동원력'이 필요하다는 사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로 시가 25억 원 이상 주택은 주택담보대출이 2억 원으로 제한됩니다. 결국 84㎡ 기준 최소 25억 원, 세금과 옵션까지 더하면 30억 원 가까이 되는 현금을 보유해야만 청약에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이죠.

게다가 후분양 단지라 계약금, 중도금, 잔금을 10개월 안에 모두 납부해야 하고, 전세 보증금으로 잔금을 충당하는 길마저 막히면서 '로또 청약'은 중산층의 꿈이 아닌, 오직 '현금 부자'들의 전유물이 되어버렸다는 씁쓸한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희 '로또리아'가 이야기하는 1등 당첨의 꿈은 모두에게 열려 있지만, 부동산 '로또'는 진입 장벽이 너무 높아 아쉽네요. 과연 모두가 함께 꿈꿀 수 있는 '진정한 로또'는 없을까요? 다음 번엔 더 희망찬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