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만 해도 가슴 뛰는 로또 1등 당첨! 그런데 수십억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는 미수령자가 또 등장했습니다. 최근 인천과 대전에서 로또 1등 미수령 당첨금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이 충격과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4일 추첨된 1150회차 로또 1등 당첨금 15억 7천만 원은 오는 12월 15일까지, 그리고 앞서 공지된 30억 원 규모의 또 다른 1등 당첨금은 오는 11월 10일이 지급기한 만료일입니다. 이 거액의 주인공들은 왜 나타나지 않을까요? 혹시 구매 사실을 잊었거나 용지를 분실한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일각에서는 '자선 목적의 독지가'를 추측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로또복권 구매 사실을 잊거나 분실한 경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로또 당첨금 지급기한을 넘기면 아쉽게도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 지원, 장학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로또 1등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 반드시 농협은행 본점에서만 수령 가능합니다. 지금 바로 서랍 속 로또 용지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혹시 당신이 놓치고 있는 행운은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