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또리아 이웃 여러분! '이번 주 로또 1등은 나야!' 모두가 꿈꾸는 설렘이죠. 하지만 이 기대를 악용하는 그림자가 있습니다. 바로 로또 번호 예측 서비스인데요. 최근 진종오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점을 강력히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814만 가지가 넘는 로또 조합을 과학적으로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럼에도 일부 업체들은 '이번엔 될지도 모른다'는 허위·과장 광고로 기대심리를 악용, 추가 결제를 유도하죠. 한국소비자원도 이를 '근거 없는 허위 광고'로 규정하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로또 예측 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매년 수백 건에 달합니다. 더 큰 문제는 1인당 10만원으로 제한된 로또 구매 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5년간 한도 위반 적발이 단 1건도 없었다니, 관리 부실이 심각하죠.
로또는 소액으로 즐기는 건전한 여가입니다. '이번엔 되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에 현혹되어 과도한 지출을 하거나 예측 서비스에 의존하지 마세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도 조사에 착수할 예정인 만큼, 우리 스스로 현명한 로또 구매자가 되어 복권 본연의 즐거움을 지켜나가야 할 때입니다.